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대통령 윤석열 내란사건 수사를 둘러싼 검찰, 경찰 공수처 간 갈등은 ‘개와 늑대의 시간’처럼 모호함과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빛이 희미한 황혼무렵 내가 키우는 개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를 분간하기 어렵듯, 윤석열 시대 충성을 다하던 검찰, 경찰, 공수처의 내란수사 주도권 싸움의 향방을 짐작하기 어렵다.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KINN)’는 수사주체들이 조각내는 내란수사의 퍼즐을 모은다. 이들이 그리는 그림이 ‘반역자 윤석열’ 단죄로 이어질지, ‘실패한 쿠데타도 처벌할 수 없는’ 신기원을 열어낼지 기록하고 감시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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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4년 12월 21일 17시30분